되는 일도 하나도 없고 내 인생 왜 이모양인지 속상했어요. 어제도 울다가 술먹고 잤거든요. 매일 우당탕탕이예요.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고 오늘은 재활용 봉투를 계단으로 끌고 내려가다가 빈 유리병이 튀어나와 깨졌어요. 급한대로 맨손으로 유리조각을 허둥지둥 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유리가 깨져서 계단 돌도 조금 깨졌어요..
왜 제 인생은 이모양이죠..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던데 전 아닌가봐요. 어제도 실장님에게 호되게 혼났네요.혼나도 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