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개헌 소리 하는 것들 문자 좀 받았다고 부들 부들 하는데
그 하는 고락서니가 어쩌면 열린우리당 때랑 똑같다.
열린우리당 때는 문자도 아니었다.
당내 게시판에 모여서 이건 아니다라고 했던게 전부지.
그 소리 듣기 싫다고 정동영계는 기간당원제 폐지하고
정통들은 온라인에서 미친듯이 유시민 깠었지.
정치인이 시민들에게 쓴소리 좀 듣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을 외면하고
제도를 바꿔서 어떻게든 권력 놀음하는 것이 니들 하던 짓 아니던가?
그런데 어쩌나.
시민들도 변했다.
그 때는 뭣도 모르고 어버버하면서 당했지만
이젠 안 그런다.
무엇 보다 시민들 무서워할 줄 아는 정치인들이 민주당 주류가 됐거든.
민주당 의원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니들이 변하던가 아니면 정치를 그만두던가 하는 시절이 곧 올꺼다.
그 정도 잔소리도 못견디면서 무슨 민의를 대신한다고.
같잖아 죽겠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