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오늘의 유머 이용자라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IT관련 업무를 하면서 빠듯한 월급받아 살아가는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그린카를 이용하면서 요근래에 경험한 좀 당황스러운 경우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고 해요
저는 2017년 1월 2일에서 3일 즈음 그린카에 LPOINT 통합 아이디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3일에 첫 이용을 하였고 주유카드에 문제가 생겨 "1:1문의"를 통해 문의드렸습니다.
답변을 받았고 그 다음날 1월4일에 차보험관련해서 "1:1문의"를 통해 문의 드렸습니다.
그 후 문의글에 답변이 달렸는지 확인차 홈페이지 로그인후 해당페이지 확인 중
제가 문의 드린 내용이 아닌 글들이 검색이 됩니다.
저는 총 2건을 문의 드렸는데
제 아이디로 총 4건이 검색이 됩니다.
제가 문의하지 않은 총 2건은 회원가입 전 2015년 8월 16일과 2017년 1월 4일의 글입니다.
2017년 1월 4일 글의 내용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내가 문의하지도 않은 글에 대한 답변 알림이 왔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느냐'
며 핸드폰 캡쳐파일을 포함한 글이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캡쳐파일내용은 제가 문의한 차보험관련 문의였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캡쳐한 문의는 확인 되지 않고 1월 4일 주유관련 문의만 확인된다'
라는 내용입니다.....
1월 4일 주유관련 문의도 제가 한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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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전화할때의 혼선 상황이 벌어진 듯한데 저도 IT관련업계종사자로서 이런 일이 잘 이해가 되지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제가 예약한 차량을 다른 사람이 핸드폰 알림을 받아 타고 가다 사고가 날 가능성도 있을 듯합니다.
아니면 제 개인정보를 확인 후 면허 도용도 가능하고 카드번호도 등록되어있어 불안하구요.
그린카에서는 그냥 계속 해당 부서에서 조치중이라고 말만 하네요.
저는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알고 싶은데 말이죠..
혹시나 저랑 혼선 되신 분이 오늘의 유머 사용자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술이나 한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