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살 중소기업 취직 2개월차... 직장인입니다.
A라는 회사가있습니다 이전부터 가고싶던 회사인데 사세확장으로 인원을 많이 채용하고있어서 , 관리부/ 경영기획부
따로따로 모집을 하고있길래 두군데 전부 지원을했습니다
1월 3일 경영기획 서류합격 연락을 받고 1월4일(수) 반차써서 경영기획부 직원분들과 화기애애하게 면접을 봤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재미나게 웃고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면접잘 마쳤습니다.
////문제는... 관리부쪽은 떨어진건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이왔습니다 (합격전화인줄알고 깜놀.........)
어제면접관: 관리부에도 이력서 지원하셨는데 그쪽에서도 면접한번 보셨으면 한다 여쭤보기가 조심스럽긴한데 혹시 면접 참석하실 의향있으신가요?
저 : 기회주셔서 너무감사한데 어제 면접분위기도 너무 좋앗고 같이일하고싶다, 그쪽은 죄송하지만 혹시라도 결과가 안좋으면 다음에 다시지원하겠다.
어제면접관 :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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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끝났는데 어떤게 정답일까요, 내일이라도 찾아 가봐야할까요? 아니면 이대로 결과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다만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 경영기획 대략 100:1 / 관리부 50:1
한번이라도 면접더봐서 기회를 높이는게 나을런지.. 아니면 이대로해서 경영기획에 꼭 가고싶다는 의향을 전한채로 결과를 기다려야할지..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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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라는 지원자는 마음에 드는데 자리가 한자리 뿐이니.. 타부서에도 지원했겠다 좋게 말해주셔서 면접을 한번 더 보게끔 해주시려는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관리부는 진작에 서류전형 결과가 나왔었거든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