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정상 경기도에있는데요.. 이번년도 4월이나 6월에 다시 인천으로 다시 이사가요.. 문제는 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안보이는 엘리베이터든 보이는 엘리베이터든 다 식겁해요.. 보이는 엘베는 6층이상 넘어가면 바로 주저앉아서 얼굴가리고 몸을 못움직이고 내릴때도 신랑이 끌거나 중간에서 걍내려서 다시내려가요 볼일도 못보고... 안보이는엘베는 올라간다는게 느껴지고 층수를보면 바로 정신놔버리고 울어요;; 여튼 보이든안보이든 정말 심하면 토하거든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이사가는집이 44층이에요... 어떻게 부모님한테 부탁을해보죠.... 선택의 여지가없는데 그집으로 꼭 들어가야만하는데.. 이게진짜 내가 선택할수있는 문제가아니라서.. 진짜 미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