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자국이 못 살던 시절 국민이 대타협하여 
지금의 복지와 지금의 핀란드를 만든 그들이 부러웠어요
국민 모두가 무엇이 올바른지 알아야하고 무엇을 
지지해야 하는 알아야 하는 그런 대개혁이었고 
그것을 이룬 핀란드 국민의식이 
정말 부러웠어요

그리고 노대통령은 항상 말해왔죠 
지도자가 똑똑해야 되는 세상이 아니고
주권자가 똑똑해야 하는 세상이라고 

그걸 지금 사람들이 촛불로 이뤄나가는 
광경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경험해보셔서 다들 알거라 생각합니다
대선지지율 1위 문재인전대표도 
똑똑한 주권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개인일뿐입니다

전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인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격을 갖춘 대통령을 
옳바른 길로 이끄는 것은 똑똑한 주권자인 사실을
여러분 모두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촛불과 탄핵정국 안에서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국회의원을 향한
문자테러였습니다

똑똑한 주권자들의 탄생이라고 봤기 때문이에요
지금같은 에너지를 잊지말아요 

크나큰 대의가 아닌 각자의 생활이 달라지는
그런 정치가 이루어 질때까지 

우린 끝까지 똑똑한 주권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대통령 5년 단임제 
내가 맘에 드는 대통령 하나 뽑아놓고 

5년동안 왜 못했어 ?????
라고 책임을 전가하기엔
우리도 너무 무책임 하잖아요 

끝까지 남아봐요
똑똑한 주권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