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연말이다 뭐다 해서 외식을 많이 했더니 살이 오르려는 기미가 보여서...
연초부터 다시 식이를 조절하고 있어요.
오늘은 저녁 먹고나서도 유난히 배가 허전해서...
차를 마셔볼까? 해서 마셨는데..
뭔가 먹을 생각이 정말 싸~~악 없어지네요. 배가 든든해졌어요.
집에 선물받은 찻잎을 우려서 3탕 정도 마셨는데...
원래 차라고 하면 달달한 커피나 유자차같은 종류 밖에 안마셨는데,,
설탕을 끊은지 언 3달이 되어가니 입맛도 바뀌는지 잎차가 굉장히 입에 잘 맞네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뭔가 내 입맛이나 습관들이 건강하게 바뀌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