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러 가거나 버스를 타러 갈 때면
동네 시장을 지나가게 돼요.
항상 수족관 앞에서
물고기를 쳐다봅니다.
아들 : 물고기다~
엄마 : 안녕~ 물고기야 반가워~
아들 : 반가워 ~
오늘은 수족관에 못 보던 어종이 보였어요.
아들 : 어~
엄마 : 어~ 새로운 친구네~ 안녕 친구야~~
아들 : (수족관 유리를 양손으로 짚으며) 엄마 ~~
아들 : 어 .. 어.... ㅎㅎㅎ.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것
오징어. 갑오징어.
엄마 : 오징어야 ~~ 너 참 튼튼하게 생겼구나.
아들 : 쌩~~~(30개월 아들이 냅다 뛰는 소리)
너 뭔가 알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