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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 처음으로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sewol_53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삼아
추천 : 13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1/04 15:20:17
항상 가본다 생각만 하다가

무작정 와이프와 애하고 같이 갔다 왔습니다.

집이 경상남도 양산시라 조금 멀긴 멀더군요.

애 치과 치료 하고 11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4시 30분즘 되었네요.


팽목항 들어가는 초입부터 마음이 울컥한데,

한번 눈물을 흘리면 오열할것 같아서 억지로 참고 다녀왔습니다...



마음속으로는 항상 자주 가봐야지 했으나, 현실이 여의치 않다는 핑계때문에...

다음에도 억지로라도 시간을 만들어서 또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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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분향하고 나오는데 문앞에서

안철수씨랑 딱 마주쳤네요....

나도 모르게 뭐라고 할뻔하는데,

먼저 새해복많이 받으라며 악수를 청하길래 

거절하긴 뭐해서 약간 썩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나왔습니다.

제일 위에 사진에 검은 옷 입은 사람들이

그 냥반하고 같이 온 사람들이네요..
출처 내 폰..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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