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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60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때가나타나★
추천 : 0
조회수 : 16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4 14:19:29
이빨빠지는 꿈은 흔히 흉몽이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이 돌아거시거나 크게 다치는
꿈이라고들 흔히 말합니다.
저는 지금껏 6번의 이빨빠지는 꿈을 꿨는데요..
5촌고모, 작은 할아버지, 담당교수님, 외할아버지,
큰아버지....
그리고 이번에 외할머니까지입니다.
매번 윗어금니나 아래어금니 앞니가
이유없이 빠지거나 부러졌습니다.
2016년 12월 07일 이빨빠지는 꿈을 꾸고
불안감이 엄습했고 1월1일 어머니와 통화중
2016년 12월09일에 외할머니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후 의식을 못찾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슬프기도 했지만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네요.
내일 오전에 고향에 내려갈 예정입니다.
이빨빠지는 꿈이 흉몽이라는건 예전에
얼핏들은 이야기 였는데...
이렇게 계속 제가 겪을 줄은 몰랐네요..
이빨빠지는 꿈은 아니지만 암투병 중이셨던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도
와이프가 통곡하는 꿈을 꿨었구요...
저같은 분들 또 계신가요????
꿈을 꾸는게 이젠 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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