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처음부터 다시 보다가 이런 장면을 봤다. 저승이와 동기 저승이가 병원에서 대화를 하는데 후배 저승이가 들어온다. 기타 누락자팀이
만들어졌다고 서류를 내라고 그러닌까 동기 저승이가 저승이에게 "나는 없다 너는 두명이지?" 이렇게 말을 한다. 그말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후배 저승이 말로는 기타 누락자라는 건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인데 왜 저승이는 두명이나 될까?
한명은 분명 은탁인데 한명은 누구일까? 써니가 기타 누락자중 한명이 아닐까?
그 증거로는 써니는 저승이외에는 자신의 본명을 말하고 다니지 않는다. 과거에 전설의 고향에서 본적이 있는데 보통 저승사자를 피하는 방법은
이사를 가거나 이름을 바꾸는게 있었다. 써니가 자신의 본명을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 이름을 쓰면 자신이 죽을 운명이라는것을 아는게 아닐까?
써니의 부모는 모두 죽었는데(써니가 무당을 만났을때 무당이 써니에게 천애 고아라고 말했다) 그때 써니 역시도 죽을 운명이였지만
그것을 피하고 더 이상은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지 못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삼신할매가 말한 큰 대가라는건 저승이가 써니를 데려가야하는데 그것을 하지못하고 고통을 겪게 된다는것이 아닐까 하다.
그리고 극중에 비슷한 케이스를 말한적이 있다 저승사자중 한명이 과거의 아내를 만나서 도망갔다는 이야기 그것이 저승이가 겪어야할
고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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