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시간
2013.02.03.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커피빈.
주제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모임에 대한 설명.
아마... 사람 모집도 하지 않으면서 왜 모임 글을 올리느냐고 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혹시라도 나중에 사람을 추가 시켜야 할때 많은 분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것이지만, 그외에도 술이 아닌 정모도 있음을 말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사건 사고 탓이긴 하지만 술이 목적이 아닌 다양한 정모가 많아지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술 자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좀 다양한 문화를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이니까요. 물론 제 모임 글 때문에 생기는 현상은 아니지만요... ^^;;
더불어 혹시나 서울이 아닌 지역 혹은 같은 서울이라도 이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께서 독서모임을 하게 될 경우 참고가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는 짓(?)들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등을 판단해서 각자 모임에 적용시켰으면 하는 마음인 것이지요. ^^
그래서 이번 정식 모임도 추가 인원 모집은 없습니다. 왠지 약식 모임 때 사람을 충원해서 정식모임에 끼워 넣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ㅡㅡ;;
모임을 위해 필수로 읽어야 할 부분.
이 책에서 제시하는 23가지의 제목과 그에 따라오는 소제목 "그들이 말하는 것", "그들이 말하지 않는 것" 정도만 읽어봐 주시면 모임에서 이야기하는데 큰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산술적으로 계산 해봐야 23가지에 한장 정도씩 나오는 분량이라 한시간 정도만 시간을 내시면 큰 무리없이 읽으실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추가 되는 설명이 좀 어렵지 이부분 내용은 어렵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
즐거운 한 주 만드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