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갓파된 시점에서 시작한 탈모치료.
지금 두달째 치료중인데 이마 부분에 올라오는 솜털로 보아 앞머리도 뒤로 전진하고 있었던거네요.

탈모에는 천연비누가 좋니 어성초 샴푸가 좋니 이런거 따지다가 허송세월 보내고 누가봐도 "아 저사람 알맹이 없네?" 정도의 상태에 이르러서 시작한 탈모치료

그나마 앞머리 훤해지기 전에 시작을해서 늦지는 않았지만 미련한짓 하다가 정말 늦어버렸을거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머리 얇아지고 정수리 밝아지시는분 갓파되기전에 피부과 방문하세요.
두번 방문하세요 ㄷㄷㄷ

매달 나가는 약값에 "넌 탈모니까 탈모세를 내라!" 라는 느낌은 있지만 이런 탈모약이라도 있어서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기전에 피부과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