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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2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구당
추천 : 0
조회수 : 245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13 19:09:40
저희 아들이 33개월인데요..
정말 착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신생아 보느라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수유하다 졸고 있으니
엄마 피곤해? 피곤하면 코 해~
이러거나 제가 화장실 가느라 아기가 울고 있으면 아기 다리 주물러 주면서 달래주는 식으로 정말 착해요.
그런데 아이는 아이라 가끔 심통을 부리는데
저나 아빠를 때린다거나 침을 뱉는 행위들을 합니다.
훈육시 매드는건 좋지 않다고 해서 아이 눈을 보고 훈육을 하는 편인데
훈육이 끝나면 아이가 때린 사람에게 사과를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만..
죽어도 안합니다.
보면 미안한지 때린곳 만지작 거리거나 눈치?를 보는데 사과는 절대 안해요.
미안해 ~ 하면 토닥이며 훈육을 끝내고 싶은데
절대 안하니 더 혼내게 되고 그래도 사과를 안하고 버티니 결국은 협박을 하게 됩니다
자존심이 강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고민도 심하게 듭니다. 그렇다고 아이 자존심 살리자고 훈육을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고민입니다.
좋은 훈육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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