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쩌면 유승민이 내 생각과 비슷할지도(진보 보수의 경계를 넘고 싶다). 하지만 그 이유와 원인은 다름. 또 굉장히 조리있고 차분하면서도 뚜렷한 의견 제시를 하였으나. 결국 대부분이 변명이었음. 보수를 말하면서도 유시민 작가와 의견이 비슷한 이유는 지금까지 보수는 새누리 프레임에서 크게 벗어난 주류가 없기 때문에, 입으로는 보수를 칭하지만, 정책적으로는 진보를 표방하는 모순적인 정당이 되어 버린 것임.
3. 즉 유승민이 대권 선언을 못하고 있던 이유가 아직 체계적인 정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음. 즉, 개보신당(?)은 어떻게든 대선을 늦추려는 움직임이 곧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고 이는 새누리와 일맥상통하는 의견임(결국 막판에는 둘이 협력할 것 같음)
4. 이재명시장은 거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검증 단계에 돌입했음(몰론 민주당내 경선을 거친 검증). 오늘 대부분의 공격에 대해 잘 대처했고 막판에 유승민에게 한 방 먹인 것 같음.
5. 전원책 변호사는 다음부터 토론보다 토크쇼에 내보내길.
6. 유시민작가에게 이번 대선에서 이 두 후보는 아웃 오브 안중 같음.(관심이 없다)
7. 다음 각 정당의 경선과 대선후보들의 토론이 기대됨.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