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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상담원이야기
게시물ID : menbung_41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자르
추천 : 2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2 01:01:07
광화문혼자갔다가혼자청소열심이하고와서음슴체

본인은 6년다닌회사를그만두고 1년여외국에놀러댕기다 내가안해본일들을하고싶다는생각에 호텔및모텔 에서닐하다 대리운전상담원을 하게됨 

그냥다니면서겪은 상담내용을적어보고싶어씀

처음이일을하면서황당했던건 대리운전특성상술취한건이해함그런데...

고객:나지금 정릉동갈건데 사람불러줘
본인:고객님 계신곳이어디실까요
고객:몰라시발거기다찍혀있을거아냐

하 시바 이건뭐지했음 위에일은아무것도아님

본인 : 감사합니다 대리운전입니다 계신곳이어디신가요
고객 : ++★×★×★★+₩!♥외계어로지껄임
본인: 다시한번말씀해주시면안될가요
고객: 시발 한번말하면되지어쩌라고개##야 

뭐 일단이런반응임 

내가 니가어디있눈지어케알아 이새키들아 
물론 오래 이용하신분들은 번호가찍히고 이용내역이보임
하지만 그곳이확실한지상담원들이어찌알까 

콜받다보면 솔직이 멘붕올때가많음 한번은 

고객:아니 요앞에 5키로인데 왜 만오천원이야
나 : 현재시간이새벽이고 계신곳에서 다른 시 로 넘어갈땐 요금이틀립니다 이용하시겠어요?
고객: 아니그러니까 나는 거기 단골아니냐 깍아줘 

위와같은사례가많음 
단골? 위상황왜멘붕이냐고? 보통 단골이라우기는인간둘은대부분 5월달에이용 7개월후에 전화하는인간들대부분이고 10에 2명중도가 정말단골임 그런분들은 오히려 정중하고이해함 
나 이일하면서 투잡으로하지만 와 정말몰랐음 한국사람들 술먹고 여자남자할거없이 연말되니까 더쓰레기들이많더라 

술먹고 용감해져서인가 본인일하는 회사로와서돈받아가라해놓고 다음날전화하면 미안하다 내가술이마니취했다 오지마라 회사망신이다...

휴 그냥 요즘 연말연시 대리운전상담원으로일하면서 별 진짜 말도안되는 갑질당하면서 멘탈붕괴가와서 글올려요 그냥 하소연하듯이요 정말많은데 글솜씨도없고 사이다도없고해서 멘붕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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