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청쪽에서 버스 내려 걸어가는 길인데
대한문 근처 지날 때였습니다. 제 근처에 촛불 LED 머리띠 한 여성분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어떤 태극기 든 노인 한명이 갑자기 그 여성분한테 달려들더니
마구 욕을 해댔습니다. 깃대롤 때린 것은 아니지만 깃발을 흔들어 여성분 얼굴 앞에서 위협했습니다.
그 여성분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반응을 안하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무서워서 빨리 피하고 싶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반응을 보이면 저도 맞서서 그 노인을 폭혐 혐의로 넘길 때 증인이라도 설려고 했는데 본인이 그냥 지나가 버리셔서 넘어가 버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치상 대한문을 거쳐 광화문 광장쪽으로 걸어서 참여하는 촛불집회 시민들이 많은데
애북고수들은 중간에 진을 치고 있듯이 버티고 있고 경찰들은 차벽으로 도로를 막아놓은 통에
좁은 길로 촛불 참가 시민들이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미친 애북고수들이 거기 기다리고 서서 다수의 시민들에게 위협 및 폭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찰 10세기들은 그 통로에는 안 서있고 도로에만 진 치고 서서 도로로 나오지 말라고만 하고
오히려 폭행을 조장하는 듯한 방조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미친 또라이 상병신 부모가 안계신듯 한 행동을 해대는
관짝에 들어가야 할 애북고수들이 민주시민들을 폭행하지 못하도록
촛불대책위 차원에서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이나 피켓 들고 그 길을 지나는 민주 시민들의 안전이 매우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