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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꿀벌이 붕붕대는데 나는 지금 뭐하나
게시물ID : animal_173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벌덕후
추천 : 19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7/01/01 2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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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도시에서 꿀벌을 기르는 꿀벌덕후 입니다.

예전에 제 이야기를 올려서 베오베도 갔었는데요. 꿀벌 기르는 이야기 보기!


제가 이번에 노숙인분들과 스틱꿀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하는데,

그거 좀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또 추천해주신 분들 중에 방문수 100회 이상이신 분들을 추첨하여서 스틱꿀을 좀 나눠드릴까해여~

지금으로서는 2묶음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펀딩의 결과에 따라서 많이 늘리도록 할게요!






꿀벌은 녹지가 부족한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아주 고마운 곤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꿀벌에게 도시 속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도시양봉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꿀벌의 중요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꿀벌을 통해 사회적인 의미를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2015 서울시에서 발표한

'노숙진입시 탈출까지 경로 분석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10.5%의 노숙인만이 재사회화되고

그분들마저도 42%는 시설로 재유입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기획된 동행프로젝트는 서울에서 '행복하우스'를 운영 중인 정재원 원장님과 함께 진행되며, 꿀스틱을 만들며 노숙인분들께 임금을 지급하고, 수익을 기부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이후에 장기적으로는 노숙인들이 꿀을 생산할 수 있는 양봉가로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0g 단위로 소포장 된 스틱꿀입니다.



식품에 이용가능한 PP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노숙인분들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 응원해주실 분들은 와디즈링크를 타고 지지서명 한번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

출처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6962?_refer_section_st=reward_card_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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