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연락 관련해서 글을 한번 썼어요.
오늘도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친구일때 나눈 카톡을 봤어요.
그땐 정말 칼답이었는데..
너무 슬퍼요.
이미 손편지로도, 장문의 카톡으로도 (싸우지 않고) 여러 번 연락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어요.
본인도 노력하고 있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별 진전이 없네요.
친구일때처럼 연락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픈데 이러면 분명히 상처받겠죠?
제 딴에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연락이 잘 안되는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크리스마스때나 다른 때 날 새가며 빵이나 쿠키 만들어주고 잘 해주는데 제가 정작 바라는건 연락인데..
제가 참는 것 말고는 다른 게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