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한달동안 드래곤볼 시도했지만, 시즌오프라 그런지 정말 빨리 팔려버리더군요. 무겁다고 직거래만 하는데 서울 충청도 등등 ㅠ

그래서 홧김에 새거 질렀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는데만 석달!

어제 택배 받고 조립해서 감동의 첫 챗바퀴를 굴렸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크더군요. 
시냇물 소리 졸졸 난다더니만,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었음!
드라마 보면서 굴리는데 티비 소리를 제법 많이 높여야 되더군요...
그래도 다른집에 피해줄 정도는 아니다 싶어 만족하는데

근데, 소리가 익숙해지고 나니
중간 중간(특히 페달을 밟는 힘을 줄 때)
[웅- 웅-] 진동이 느껴지는 겁니다...
세탁기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어제 저녁 2시간 반,
오늘아침 1시간 반정도 돌렷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오진 않았습니다만 혹시라도 파이팅 못하는 성격이라 참고 있는건 아닌가 하며 오히려 제가 더 소심해 지네요... 

혹시 터보무인 사용하다 층간소음 발생하진 않았나 궁금한데
경험자 없으십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