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 됐을때 영원할것만 같았던 나의 20대가 끝났다

 

뭐든지 다 할수있을거 같았고 희망찬 미래만 꿈꿔왔던 20살때의 내 모습은

 

어느새 30살이 되어 그때 꿈꿔온 희망을 절반도 채 이루지 못한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들으면 그렇게 와닿는다 하여 들어보았지만

 

근원을 알수없는 아쉬움만이 가슴속에 가득 차 답답하다

 

이 아쉬움은 아마 평생 갈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