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이 다시 세워졌다길래 늦은시간의 압박을 이겨내고 잠깐 다녀왔습니다^^
옆쪽에서는 앞선 집회가 끝나고 이제 해넘이 행사로 넘어가기 위해 한창 준비중이셨구요, 소녀상 바로 주변에서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아직 시멘트가 다 마르지 않은 소녀상을 보호하기 위해 인간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셨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했지만 밤이라 그래도 추운데 길거리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년에 맞이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하기 위해 한마음이 된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모쪼록 오유 여러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제 병신년(?)도 끝난 만큼 새해에는 모두가 맘편하게 살수있는 즐거운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싸워서 이겨내야 할 일들이 많지만 다들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