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데이터는 레이더 영상의 벡터값을 프레임이 변하는 대로 구별하고 각도프로그램으로 각을 측정해
각 구간별 벡터값의 차이와 시간으로 초당 벡터값의 변화를 수치화 하였고 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다행이 배가 보이지 않는 지점도 벡터값은 프레임별로 변화하고 있었기에 그 데이터 모두 적용시켰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양에서 음으로 전환되는 값 혹은 음에서 양으로 전환되는 값들은 절대화 하여 수치를 합산해
구간별 최종 방향으로 향하는 총 량의 영향력으로 계산하였고 기존 방향에서 추가로 증가하는 값은
이전의 값을 빼고 합산하여 동일방향 최종의 값을 계산해 다음과 같은 시간별, 좌우 방향별 벡터값의 변화를 산출해 보았습니다.
시간대별 몇초동안 몇도가 변화하였는지를 지역화 한 그래프이며
어제 다른 분이 알려주신 파파이스를 정독하고 검색도 해 보았으나 아직 세월호 속도에서의 배 움직임 자료를 구하지 못해
파파이스에 나왔던 오하마나호의 선회값을 가지고 0도부터 90도까지의 시간과 각도의 변화 값을 비례값을 계산하고
해당 표의 내용을 대입하여 도표의 시간과 각으로 변화하려면 어떻게 타를 돌려야 하는지를 유추해 보았습니다.
물론 그에따라 실제 레이더에 해당 시간에 나와있던 18~17노트의 속도와는 차이가 나는 14.5노트의 기준이기에 보정이 필요합니다만
그래도 좌우 증폭과 예상되는 값의 내용이 의미가 있는것 같은 재미있는 시간이었지만 그 재미만큼이나 답답하고
진실을 위해 발간했다던 '세월호, 그날의 기록'이란 책자도 손에 느껴지는 두꺼움과는 다르게
앞으로 얼마나 더 무거워져야 진실이 다다를것인지 슬프기만 했습니다.
가르침과 피드백은 언제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