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골프에서 세일하길래 겨울바지를 하나 샀어요.
얘를 무슨 종류의 옷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두꺼운 슬렉스 느낌이에요.
저주받은 하체길이로 인해 밑단을 수선하려고 했는데, 어느정도로 수선하는게 좋을까요?
일단은 가게에서 왼쪽처럼 수선했는데, 신발을 신으니 저렇게 신발에 겹치는 부분이 나와서 안이쁘더라구요.
오른쪽처럼 복숭아뼈 정도에 맞추면 신발에 찰랑찰랑 거리는 느낌으로 이쁘긴 하던데..'겨울에도 저렇게 입나?' 싶기도 하구요.
요즘엔 어떤 느낌으로 입나요? (20대 극후반의...남자입니다.)
(바지는 출처에 적어놨어요. 그런데 색은 다릅니다. 저는 회색을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