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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낀 판도라 후기
게시물ID : movie_63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끄럽군
추천 : 5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31 1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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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영화로 판도라를 보고왔어요

재난영화이기에 뻔하게 산파극 처럼 감동 및 슬픔 눈물 등을 
호소할거라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맞아요
다만 배우들이 연기력들이 훌륭해서 몰입이 굉장히 좋았어요.

스토리는 어쩌면 누구나 예상가능 할수 있을법한 애기지만
그 안의 담긴 내용이 너무나 현실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강해서 진짜 발생할법한 일들이라는게 더더욱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주고 있다 생각듭니다.

무능력한 관리자들 책임지지 못하고 컨트롤 안되는 정부
아비규환이 되버리는 국민들... 그리고 결국 뒤치닥거리는
국민이...

시기적으로도 굉장히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아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잘만들어졌다 느껴졌고 특히 여배우 몇몇은 
처음보았는데도 연기력들이 훌륭하더라고요.

간호사 분은 몇씬 안나오는데도 씬스틸러 처럼 확 눈길을 끌고 여주인공분은 별로 본적 없는데 생각보다 연기 내공이 느껴졌어요.

문정희 씨와 김영애씨는 말할것도 없구요 명불허전.

그리고 김남길씨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연기력이 좋더군여.. 그리고 마지막 혼자 나오는 씬들에서 대사들이 굉장히 
와닿았어요..... 영화지만 현실같은...

이영화를 보고 느낀건 원전의 위험성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 이 두가지 메시지를 강력하게 남겼고 특히 이영화의 
모토가 된 후쿠시마 원전 및 40여년이 넘어 노후된 고리원전
등의 실사례를 잘 반영하여서 그런지 단순한 영화가 아닌
우리의 현실이라 생각들었습니다.

독일처럼 다른 국가들처럼 원전을 최대한 줄여 나가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듭니다
우리나라에게 원전은 너무 위험성이 크네요.

Ps. 김명민씨는 특별출연이라 적혀있던데 특별출연치곤 분량이 상당히 많음.... 이럴거면 조연으로 해줘야하지 않나 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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