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보 도움 받을 수 있을까 이렇게 질문글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레이더 영상의 방향 백터값 각도의 변화로 세월호가 어떻게 움직였나를 유추해보던 차였습니다.
유투브에서 과거 뉴스타파가 영상으로 올린 레이더 영상을 참조하였고
각 시간별 상황을 맞춰보기 위해서 '세월호, 그날기록' 서적을 참고 대조하며 보았습니다.
레이더 영상의 프레임이 변하는 지점마다 시간별로 구분하여 그 전 프레임의 각도와 속도에 차를 구했고
이를 좀더 직관적으로 판단하기위해서는 최종각도에서 이전 각도를 빼주어 '초당' 얼만큼의 백터값 변화가 있는가를 보고
이를 간단하게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그래프를 통해서 알려진 진술이나 책자의 사건 개요와 비교하며 나름 유추를 해보는 와중에 질문이 생겼습니다.
보통 선박에서 변침을 시도 할때 혹은, 세월호 급에서 변침을 시도 할때 몇초 정도를 해당 각도로 돌리는지요?
예를 들어 진술내용처럼 136도에서 140도로의 변침, 140에서 145도로의 변침과 같은 상황입니다. (18노트 속력 기준)
서적을 보고 유추 할 수 있는 것은 원하는 방향으로 각도를 돌린 후 다시 중립으로 놓는 과정은 알겠는데
보통 어느정도의 시간 정도 조타기를 돌리는지를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그러다보니 구간별로 발생된 값들과 시간의 연관성으로 판단될 수 있는 정황에 대해 판단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변수가 많겠지만 대략적으로라도 도움주시면 정마 감사할 것 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