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독] "강남 Y의원에서 주사제·졸피뎀 공급"
게시물ID : sisa_826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팔자편한인생★
추천 : 12
조회수 : 1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30 11:36:51
서울 강남에 있는 'Y 의원'입니다.
온종일, 유독 '주사 환자'가 몰리는 곳입니다.
[Y 의원 관계자 : (주사제는) 몇 cc, 얼마만큼 맞아야 하는지 처방전 없으면 안 되세요.]
'백 선생'의 존재를 폭로한 A 씨는 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B 씨도 지목했습니다.
장시호 씨 등이 B 씨를 통해 '빨간약'으로 불리는 주사제와 함께, 수면유도제 스틸녹스를 정기적으로 공급받아왔다고 증언했습니다.
졸피뎀 성분의 스틸녹스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강한 중독성과 의존성이 특징, 과거 방송인 에이미 씨가 불법 복용해 처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의사 처방 없이, 또 진료기록부 기재 없이 거래됐다면 의료법 위반은 물론, 마약류관리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Y 의원 관계자 : (최순실 일가가 이 곳에서 주사제를 맞았다는데?) 아이 그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스틸녹스는 앞서 공개됐던 청와대의 의약품 구입 목록에서도 다량 반입된 사실이 확인된 품목입니다.
이미 최 씨는 '비선진료'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영재 의원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꼴로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장시호 씨를 상대로 주사 아줌마로 지목된 '백 선생'은 물론, Y 의원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조만간 강제수사 착수와 함께, 핵심 고리로 지목된 B 씨부터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