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산 게임 정신 나간 과금 체계 때문에
국산 게임은 딱 과금하기 직전까지만 즐기고
돈은 콘솔이나 스팀에 쓰고 있거든요
어느 순간 갑자기 궁굼해지더라고요
분명히 옛날에는 이러진 않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NC 같은 경우는 지금 뭘 해도 욕을 먹잖아요
제가 90년생인데 정확히 초등학생 때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로 PC방 붐이 일어났거든요
당시에 PC방 가면 스타랑 리니지 밖에 없었고
리니지가 심각한 중독성으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긴 했어도
그 당시 초등학생들도 전부 리니지 얘기만 했었고
게임 그 자체만 보면 분명히 그 당시엔 재밌었거든요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블레이드 앤 소울 출시 했을 때도
PC방 점유율 1위 했던거로 알고 있고
그때는 제가 군생활 하고 있었는데
휴가 복귀한 친구들 전부 밖에서 블소 하고 오더군요,
이 때만 해도 NC에 대한 이미지
대중적으로는 나쁘다는 느낌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항상 정액제 단 하나의 과금 정책을 고수했던 거로 알고 있구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야구단 창단하면서 자금 마련하려고
넥슨한테 NC 주식 팔고 그 때 부터 과금 정책 이상하게 바뀌면서
이렇게 된거로 알고 있는데
혹시 제 뇌내 판타지 말고 정확하게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NC 뿐 아니라 3N 기업들이 이런 상황을
계속 만들어왔을텐데 혹시 업계 쪽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잘 아시거나 잘 정리된 글 같은거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