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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하나때문에 정말 모든것을 놓치네요.
게시물ID : gomin_1680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d034
추천 : 1
조회수 : 119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12/30 0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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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잘생겼다 등등 그런 소리 어느정도 듣고 지내왔었는데

고교시절 폐결핵 때문에 약먹고 치료하면서 약 복용 부작용으로 얼굴에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났었습니다..

얼굴에 흉터로 울퉁불퉁하고.. 이로인해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대인기피증에 여자에게도 자신감이 없고 쪽팔리게.. 그리고 남자에게도 피부좋은 사람보면 열등감에 하루하루가 살기가 힘드네요.

학창시절에는 피부고민 없이 지내오다가 피부로 인해 인생이 뒤바끼고.. 은둔형으로 인생이 바꼈고 시팔 친구도 하나 없습니다.

제가 피부를 심하게 의식해서인지 성격도 좋지않고 사람들이 속으로 피부흉보리라 100%확신의 짐작으로 알바도 오래못하고 있고... 제가 사회복지 졸업을하고 이제 취직을 해야하는데 자신이 없어 피부과시술을 받고 하려고 합니다.

인생이 개 병신같아요.. 남들은 시발 하하호호 웃고 쾌할하고 나이에 맞게 장난도 치면서 지내는데 저는 잘 웃지도 않고 조용하게 지냅니다. 시발 이러지 않았었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절 보니 븅신같네요...

피부과시술도 500이나 주고 받앗는데 효과는 크지도 않고... 미용실 거울볼때마다 왜 사나 싶고.. 이런 얼굴 가지고 죽을때까지 살아야하나... 왜 내가 피부안좋은 사람일까 싶고.. 모태솔로에......

조언주실것도 없습니다.. 그냥 익명이고 오늘도 하소연한번 해보고싶었습니다... 족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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