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블메 홀딩은 꽤 좋다고 생각해요 몇몇스킬의 과한 선후딜만 조정한다면 홀딩간에 스킬 우겨넣기도 좋아보이고요
더욱이 2차각성 나오면서 스킬셋이 홀딩을 밀어주는 쪽으로 테크를 탄것같은데
그럴거면 당연히 동반돼야하는게 있습니다
버프나 디버프
던파에 대표적인 홀딩캐를 꼽아보자면
얼디, 검신, 암제, 아수라, 마도 등등이 있습니다
얼디는 뎀증+물방깍+크확증, 검신은 물방깍, 암제는 방깍+10퍼추뎀+슈아, 아수라는 마방깍+크확증, 마도는 스텟뻥
홀딩캐릭에게는 필수라고 여겨질정도로
각종 파티시너지가 좋은 스킬들을 가지고있죠
세미홀딩캐릭들도 마찬가지로
퇴마는 방깍+공이속증가, 소울은 암속깡+방깍+스텟뻥, 크리는 스텟뻥, 가이아는 방깍+워크쳐한정스증,
디멘은 마방깍, 빙굘이는...뭐 수속마딜이 거의 없고 수치가 구리긴 하지만 수속깍
어지간하게 홀딩이 되는 캐릭들은 죄다 파티시너지에 도움이 되는 스킬들을 제각각 갖고있습니다
그런데 블메는 예외로
아무것도 갖고있지 않아요
홀딩력이 좋음에도 세미홀더보다 못한 파티시너지를 내고있다는 뜻이기도합니다
홀딩이라는 포지션을 기용을할때
단순히 홀딩만 잘하는캐릭을 우선순위로 두지않아요
블메유저분들 홀딩을 원하는 공대에 찌를때 많이들 거름당하실겁니다
물론 블메가 비주류캐릭인터라 홀딩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몰라서 거르는 공대장도 많을테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파티시너지가 없다는점에서 기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같은 홀딩을 하지만 딜링에 더 도움되는 얼디나 암제가 있으니까
굳이 블메를 쓸필요가 없게되는거죠
게다가 광폭화시스템이 도입되고 단순홀딩이 불이익을 당하게 되면서
버프나 디버프도 없고 심지어 다단히트캐릭이라는 약점까지 떠안은 블메는
루크레이드의 6자리중 한자리를 차지하는게 굉장히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블메가 살아남기위해서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딜링의 상향으로 딜러로서의 인식을 끌어올린다
2. 버프나 디버프를 탑재하여 서포터로써의 입지를 구축한다
개인적으로 2번이 좋다고 생각해요
현재 마공팟에비해 물공팟이 밀리는 이유가
파티시너지의 부재때문인데
만약 블메가 그 부분을 조금이나마 메워줄수있다면 자연스레 블메의 선호도가 올라가겠죠
그리고 물공캐이지만 마법사입니다
마공캐릭 특유의 컨셉들을 끌어다써도 이상하지않을 몇 안되는 직업인만큼
그 컨셉을 그냥 낭비하는것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혈기라는 컨셉을 좀더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기를 이용해서
적들에게 방깍, 혹은 섬광류탄처럼 추가피해효과를 주는 디버프를 걸수도있겠고
아니면 아군의 혈기를 강화해서 버프를 거는 쪽도 있고요
공이캐속이 증가하고 증크증스증같은 증뎀류 수치를 상승시키거나
아니면 스텟을 올려주는 쪽으로..
지금의 애매하고 선호받지 못하는 블메는 달라질 필요가있습니다
캐릭터가 비주류라고해서 파티에서도 비주류의 역할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충분히 암제급 인식과 능력을 갖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상향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