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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오르지 않는 분들은 위한 간략 가이드
게시물ID : overwatch_44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부야822
추천 : 1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2/29 21:40:19


말그대로 간략 가이드입니다


 여러 오버워치 관련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글중 하나가 

 본인은 잘하는대 팀운이 안좋아서  (혹은 트롤, 핵때매) 점수 올리는게 쉽지않다는 푸념글임

 
 일단 전 시즌2 3700 마감, 이번시즌 최고점 4100, 지금은 4000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는 물그마입니다

 
 아래 사항중 본인은 정확히 이해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짚어보세요


 1. 요즘 핫한 3탱메타, 정확히 뭐가 어떻게 좋아서  주력 메타로 급부상했는가 


 2. 왜 지난 시즌 인기였던 딜러인 리퍼, 겐지가 왜 시들시들해졌는가


 3. 3탱메타를 뿌시기 위해 A돌파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디바,윈스턴, 겐,트 조합은 

   정확히 어떤 루트와 점사순서로 거점을 돌파하는가 


 4. 힐량이 하향된 루시우는 왜 여전히 아나와 함께 80프로이상 선택되며 

   숙련되지 않는 메르시는 왜 구린가


 5. 팀원들 다죽고 거점에 홀로남아있는 나, 오더하는 놈이 자꾸 자살하라고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내 쩌는 궁으로 3명이상 짜르고 팟지각인대 왜 자살을 택해야 하나 


  ★ 6. 내가 주로 하는 모스트 영웅들의 맵별 유리한 포지션을 정확히 알고있는가



대충만 추려봤는대  위 질문을 100퍼 정확히 이해하고 막힘없이 얘기할수 있다면 

님은 현재 그 티어에 있을 이유는 없을꺼에요 


 사실 오버워치란 게임이 껍데기만  액션 FPS 로 분류되지 

 각팀 궁을 어떻게 빨리모으고 분배해서 사용하는가 하는  "턴제" 게임인듯 합니다 

  (위사실은 점수대가 올라갈수록 결국은 궁싸움이 되죠) 


 자기가 선택한 영웅의 정확한 임무나 포지셔닝도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점수 안오른다고  사용자지정에서 에임연습하는건 별로 소용없는 짓이기도 하구요

 
 (냉정히 말해  에임이나, 상태편 대치시 침착함 이런건 타고나는 부분이 90퍼 이상이에요, 연습으로 향상할수 있는 부분은 10퍼 미만)


  
 거점돌파맵을 예를 들면, 자기도 정확히 A포인트, B포인트 뚫을때 정확한 플랜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되겠지, 탱커 안들어가고 뭐하냐로 시작되는 돌파고  만약  팀이 전멸났다고 한다면 

 역시나 자기는 정상적으로 잘했는대  울팀 뭐하냐로 마무리 됩니다


  점수대가 올라갈수록  부질없는 메달타령이나 금메달 은메달, 정치질은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만약 디바가 3금, 4금인 상태임, 

 그럼 낮은 점수대에선 100퍼 속으로 하든 채팅창이나 보이스로 표현하든 

 디바가 울팀 딜러 솔져탓을 합니다 

 "탱커인 내가 3금이다, 대체 넌뭐했냐" 

  정말 못하는 솔져일 경우  그냥 디바가 잘했다고 보면 되지만  

  솔져 프로필을 보니 킬뎃이나 스탯이 준수한 편이다. 

  그럼 디바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금메달들이 잘못된걸 알아야합니다 

 
  디바는 부스터와 매트릭스로 울팀을 지켜줌과 동시에  상대 딜러가 프리딜을 하지못하게 

 항상 견제해줘야 되는 가장 바쁜 돌격군입니다

 이런 디바가 그런 임무에 충실하지 못하고  킬이나 따고 다녔다면 

 당연히 울팀 딜러를 온갖 견제를 받으며 딜을 할수없는 상황이 될수밖에 없겠죠



 단적으로 예를 든거지만,  게임이 잘안풀리던, 누가 자꾸 죽어나가던, 뭐든 이유는 있는법이에요 


 
  매번 만난다는 울팀 트롤

  그게 울팀에만 있을까요??  상대편에도 동일한 확률로 있어요 



  일부러 게임을 던지는 패작러들만 아니라면 

  자기부터 게임을 확실히 이해하고 이기는 법을 안다면 

  보이스나 채팅으로 다독이고 완급을 조절해주고  궁분배를 해주면 

  당연히 이기는 판은 늘어가기 마련이겠죠 



   겜 완전히 접은 친구놈 계정 제가 받았는대 배치보고 몇판 더한상태인대 1700점인가 그렇더군요

  본캐가 그마라고  한 삼천점까지는 양학하면서 올라왔을까요?? 

  캐리력이 있다는 자리야나 트레로만 했는대도  1000점 올리는대 일주일쯤 걸리더군요 

  본캐 그마라고 아무리 다독이고 이끌어봐야  믿지도 않는 구간에서  그마드립따윈 안치고 

  그냥 차분히 지는 판은 겸허히 받아드리고  이길각인 판은 2인분씩만 하면서 오더까지 해주니 

  오르긴 오르더군요 



  쓰고보니 매번 팁이라고 올라오는  밥을 먹으면 배부르다 수준의 가이드가 되어버렸는대 

  너무 남탓들은 하지마시고  이 게임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 본인스스로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에요 



  아프리카든 트위치든 여러 커뮤니티 통해  고랭커들  영상들 접할 기회가 많으니 

  대부분 조합이나 루트등은 따라는 하는거 같아요 

  그 왜 그러는지 정확히 잘모르는게  낮은 구간인거 같구요 


  절때 이게임은  일반적인 FPS 총싸움 게임이나 데스매치식 겨루기가 아닙니다


  팀이 합을 맞춰서 "궁"으로 시작해서 "궁"으로 끝나는  턴제게임임을 명심하기 바래요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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