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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미쳤나봐요................
게시물ID : cook_129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라울라*
추천 : 11
조회수 : 896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4/12/19 17:38:13
점심을 너무 일찍먹어서

슬슬 배도 고파지고해서 뭘먹지 고민하고있었어요

"밥해먹기 귀찮은데 치킨시켜먹을까???"

"아니야 생활비도 아껴야하는데 그냥 밥을 해먹자"

"아니야 치느님한테 쓰는돈쯤이야"

"아 안돼 돈아껴야니깐 밥해먹자"

이런 고민을하다가 그냥 밥을 해먹자해서

쌀 씻고 이번에 김장한 김치도 새반찬통에 썰어서 넣고

밥이 다되어가기만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림.... 치킨배달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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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시켜놓은거 까먹고 고민하고있었음...진심

치킨봉지보자마자 기억이남...

고민하고있을때 에라모르겠다하고 주문을하고

멍때리다가....에이 그냥 밥해먹자해서 밥하고있었던거.............

내머리속의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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