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제가 사는 동과 놀이터 사이에
자그만 공터 비슷한곳이 있습니다..
평소 거기를 넘나들며 초딩들이 놀곤하는데요..
일끝나고 노곤한 몸으로 딸아이와 졸고있는데
초딩들이 왕왕 떠드는 소리와 끼야옹 하는 목소리...
ㅜㅜ 네 생각하시는대로 우리 초딩님들 요즘 메르스라고 학교 안가시더니 아깽이를 어디서 데려왔는지 이것저것 벌레 쥐어주며 먹으라고 입에 강제로..ㅜㅜ !!
호ㅏ가 나서 한달음에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다행이 1층삽니다 ..근데 무릎이 시큰..!)
아깽이 얼른 뺏어 데려왔는데..
데려오고 나서...제정신이 드는데..
어떻게하죠...?ㅜㅜ 5살 딸아이가 있고..
지ㅂ에있는 사람이 없어 케어도 못해줄거면서
오ㅐ 무책임하게 데려왔는지..ㅜㅜ
유기동물센터에라도 전화해야할거같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