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사태를 좀 구분지어서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 자로님의 세월호X에서 중점으로 다룬 [세월호 침몰 원인] 이 자체에 대한 조사
2. 초동대처 미흡, 정치적 공작, 이익집단의 유착관계, 정보의 조작 의심 및 통제 등 사건 이외, 이후의 문제
1번과 2번 둘다 공분을 사고 진실이 필요하지만 저는 1번 내용에 대해서만 동영상 시청 이후 레이더 영상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또한 3등 항해사 혹은 기사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증언등도 사실로 고려하였습니다.
<시간은 세월호 x 레이더 영상의 시간>
- 08시 49분 06초 : 세월호는 17. 5 노트의 속도로 정상 운항중이었다.
- 08시 50분 06초 ~ 26초: 급작스럽게 가시거리에 '잠수함 추정의 물체'를 발견 감속시작되며 우측으로 선회 시도 (3등 항해사 증언 참조)
: 이때 급하게 기울기 이전에 잠시 기울었었다는 증언의 시간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하나 레이더로 확인 불가능함
- 08시51분 07초 : 우측으로 지속 선회하며 회피 시도하였으나 충돌
(이 전에 충돌 가능성도 있으나 레이더 공백 구간이 있어 구간이 존재하는 구간으로 선정)
(최초로 레이더에 괴물체 추정 다른 색의 물체 곂쳐보이기 시작하는 구간이기에 선정)
: 충돌음이 발생하고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충격 발생 (생존자 증언 토대)
[ 이때 잠수함 추정 물체 측에서도 세월호를 발견 했는지, 회피하기 위한 기동을 하였는지 아무런 정보 없음 ]
- 08시 51분 07초 ~ 08시 53분 06초 : 레이더상 5.8노트까지 감소되며 갈고리 모양의 급변침을 최초 완성하는 구간
: 발생한 충격으로 이때부터 침수는 진행중이었을 것으로 추정
: [ 잠수함 추정 물체는 최초 충돌 지점 부근 존재하나 어떤 상태인지는 정보 전혀 없음]
: [ 다만 가로로 긴 형태이며 이후 북서쪽으로 해류를 벗어나 향함으로 좌측이 선두일 것으로 추정]
- 08시 53분 06초 ~ 08시 54분 26초 : 5.8노트에서 3.7노트로 지속 감속하며 북서쪽 이동. 기존 운동에너지 잔존 및 지속 침수 예상
- 08시 54분 27초 : 레이더상 백터값이 완벽히 북으로 향하는 세월호X 강조구간. 세월호 3.7노트. 괴물체와의 거리 약 500미터 추정
- 08시 54분 27초 ~ 09시 01분 06초 : 세월호는 북으로 표류중. 속도 1.8노트, 괴물체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며 약 400미터 거리로 가까워짐
: 그에따라 조류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이 이 당시에 있었다는 추정
: 다만 그것이 어떠한 목적의 기동인지는 레이더로는 전혀 알 수가 없음
- 09시 03분 06초 : 괴물체 레이더에서 사라짐
: 이것이 다시 잠수 후 기동한 것인지 가라 앉은 것인지에 대한 정보 없음
이상입니다. 다음은 세월호 사건 일지의 시간대별 내용과 비교해보려 합니다.
의견과 피드백은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