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찡하네요.
손옹이 '괜찮다 괜찮다' 달래주는 것 같아서요.
사실... 제 이름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블랙리스트 명단에 들어있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부모님도 얼마 안되서 알게 되셨구요.
돈도 잘 못 벌고 불러주는 곳도 없는데 (이번 년에 관련 작업으로 60만원 벌었나요?ㅎㅎ...)
오지랖 떨고 다니면서 뭐하고 다니냐고, 언제 효도할거냐고 무진장 혼이 났습니다.
뭐 불효자가 더 불효한 셈이죠.
젠장.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정부까지 짜증나게 하니 열받아요ㅋㅋ
그래도 저는 세월호 서명한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백번, 천번 서명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