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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7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쇼로록★
추천 : 2
조회수 : 1233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12/27 18:11:34
임신 37주차 임산부입니다...
결혼11개월 만에 아이를 갖았고...
나름 피임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아이를 갖게되어서...초반에 정말 많이힘들었는데요 심적으로...
받아들이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한편으로는 꿈이었으면좋겠다 생각하고
진짜꿈에서 자살하는꿈 낙태하는꿈 도망가는꿈도
자주꿨네요...
이제 정말 출산 얼마안남았는데..
받아들여지지가않아요...
우울함이 더해가고... 두렵고... 왜 임신했을까싶고
제인생의 최대실수같고 그렇네요...
이런가운데서도 아이는 태동하는데
정말 솔직하게 자꾸 꿈이었으면 하는게 있어요
저만그런걸까요.. 이러셨던분들 계신가요
전 원래 모임도 활달히하고 활동적인편이어서
이런걸 포기해야한다 생각하니 더 우울하고...
남편은 잘해주고 그런데... 그거상관없이
그냥 다 싫고 후회만되고 도망치고싶네요..
ㅠㅠ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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