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호, 존스 이제 완전히 자리 잡은 거 같아요. 쉽게 뚫리지가 않네요.
발렌시아, 매크로라고들 하시던데 진짜 체력, 속도가..전반 전에는 주로 공을 돌리다가 발렌시아에게 주고 올라가서 크로스 하는 공격을 자주 하더라구요.
에레라, 분신술 쓰는 줄 알았어요. 체격이 작아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홍길동 같이 어디에나 나타나서 경기에 관여하네요
포그바, 오늘 골 찬스가 많았는데 골만 있었으면 정말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늘 진짜 월드 클래스 증명하는 플레이였던 것 같아요.
미키타리안, 후반 교체 후 경기 분위기가 바로 살아나더라구요. 골 잡으면 기대가 먼저 되는 선수! 오늘 오심으로 골로 인정되긴 했지만 미키타리안 전갈슛은 본인의 인생골이지 않을까 싶네요.
즐라탄, 폼은 일시적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적절할 거 같네요. 11경기 11골!
선덜랜드 골키퍼 픽포드 진짜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보리니 원더골..
맨유가 슬슬 살아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