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그렇지만
다들 자기 힘든것만 알고
남 힘든건 몰라서요
가끔 그냥 울컥할 때가 있어요 서러워서
애써 삼키려고 하는데 그것도 비참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손목을 그었었는데 잘 안아물어서 흉질것같아요
그런데도 아무도 관심도 없어요
약 발라줄 사람 아무도 없어요
내 사람들 챙기며 살자고 생각했는데
정작 나는 누군가의 '내사람'이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기적인거 알아요
주변 사람들 챙기면 얼마나 챙겨줬다고 그런거 바라는지
참 이기적인 년인데 그런 진심어린 관심이 그리워요
이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말하지 못하겠죠
괜찮은척하며 숨겨두고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