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5일 작년 열파참 행사 당시
행사 날짜가 마침 제 생일이기에 무대에서 저를 찾아 얼결에 올라갔다가
아이유의 용안을 영접하고 생일축하 노래까지 선사받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왼쪽 체크무늬)
그러나 당시 악천후로 인하여 애시드를 맞고 외모방깎당한건 안자랑
너무 푸짐한 생물오징어같이 나와서 볼때마다 수치스럽지만 요즘 가끔씩 땡길때 유튜브에서 찾아봅니다.
그리고 올해 던페 아침에 입장할때 원하는 말 한마디씩 써서 내는 하트비트 메가폰이라는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캐릭명이 노원구오징어라는 강렬한(?) 캐릭명이라 그런지 추첨에서 당첨이 되는 업적을 달성,
업데이트 발표 끝나고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캐스터분이 너무 현실 질문만 물어와서...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이었던 "마이너 캐릭터에 대하여 신경좀 써주세요" 라고 발언 못한 것이 못내 아쉽네요.(우러기 사령 어벤져 용도기 마공맨을살)
기념품으로 법미 피규어랑 선택의 상자 하나씩 받았습니다.
클라이막스로 행사가 전부 종료된 후 6시부터 진행된 럭키드로우에서 그람 스태츄에 당첨되는 위업까지 달성하면서 제대로 뽕을 뽑고(?)가는 보람찬 행사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5천명 단위로 수용하다 보니 참가자들 지루하지 않도록 행사를 여러개로 쪼갠건 괜찮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습니다.
인원수에 비해 컨텐츠가 좀 많이 부족했던것 같은데 이것또 차차 나아지겠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업데이트 발표든 행사 자체든 썩 나쁘지 않았습니다.
연말이라 업무도 많고 힘든데 그래도 인생에 있어 하나 또 유쾌한 경험을 또 하나 남기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 던페도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업데이트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음...끝을 어떻게 맺지..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