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동산이랑 전화하고 멘붕온 아기 엄마입니다.
집상태가 이런데 집빠질때까지 계속 살라고 하네요...
계약은 올해 1월 만기였다가(이전에 2년이었음) 묵시적으로 계약 연기되었구요 11월말에 전세금 올린다고 해서 나가기로했는데..
12월 초에 갑자기 저렇게 됐네요;; 처음에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곰팡이가 번지고 천정이 내려앉는듯합니다..
그덕에 한달째 집은 안나가고..
오늘 부동산측에서 누수업체랑 확인해봤는데 별 문제아니라고 집 빠질때까지 살랍니다..
집이빠져야 공사를 한다며..
15개월된 아기가 종일 집에있는데 저런상태로 어떻게 사나요 ㅠㅠ
아 전세금먼저 뺄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넘나 멘붕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