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어제 약간 지름신이 와서요..
백화점에서 아 이게 그 유명한 치크팝!하고 테스터를 받아보았찌요........
원래홍조가 있거든요? 근데 파데 잘맞는거 사서 되게 티안났다구요....
그래서 자신감 만만으로다가 나도 이제 블러셔! 헛!하고가서
누드팝, 멜론팝 두개 테스트 받을려고 착석하는데
거기 직원언니분께서 "블러셔 하셨어여?"하길래..
아..아뇨......(자신감 급하락)
누드팝 받아보는데 제가 너무 화장을 티내며하나...
백화점 광이 너무 밝나.. 잘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멜론팝 받아보는데
그것도 좀 안보여서...
매장언니가 "조금 더 해드릴까여"하길래
"네!!"
해가꼬 한번더 하니까
발그스레 이뻐가지고........
요즘 핫하다 그래가지고......홀라당 멜론팝 결제하고
물건없다고 매장 1월에 가기로했거든요?
근데 홍조있는 주제에 제가 건방지게 멜론팝을 결제했나
다음날인 오늘에 와서야 막 고민되네요....
누드팝으로 바꿔달라고 할까 걱정인데...
어떡하믄 좋을까요 ㅠ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