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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아무리 닦아도 자꾸 묻어나와요..ㅠㅠ
게시물ID : poop_12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은닉
추천 : 2
조회수 : 102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27 17:49:00
똥을 싸고 나면

정말 똥꼬가 따가울 정도로 휴지로 빡빡 닦는데요.. 가끔씩 피가 나올 정도로..

이렇게 하는 이유가..

똥을 싸고 휴지에 뭐가 안묻을 정도로 닦인 것을 확인한 후 개운한 마음으로 나오면

얼마 후 똥꼬에 땀이 차거나 하면서 똥꼬가 근질근질해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간지러운 건가 해서 옷 위로 긁적긁적하는데요.

본능적으로 손가락 냄새를 맡으면 막 똥냄새가 나고 그래서...

화장실 가서 보면 팬티에는 골든라인이 그어져 있고...

휴지로 다시 닦으면 갈색 똥가루와 노란 파스텔 빛으로 닦이고...

그래서 열심히 다시 닦으면

좀 이따 또 근질근질... 확인해보면 또 똥이 닦이고...

근데 똥싸고 휴지로 닦은 담에 얼마나 닦였나 눈으로 확인하시는 분들 많나요?

아 그게 궁금한 건 아니고.

물론 비데로 깨끗이 세척하면 그런 일이 없긴 한데... 역시 처음에 닦을 때 주름 사이사이에 끼어서 존재하던 녀석들이

시간이 지나고 열이 가해지고 습기가 더해지면서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그 박테리아 군단이 제 부드러운 괄약근 피부를 물어뜯는가보죠.

하지만 주름 사이사이를 휴지로 닦기엔... 

그것도 공중 화장실이나 회사 화장실의 그 거친 휴지와 불안한 똥꼬와 그걸 지켜보는 나는....

근데 진짜로 똥 닦고 휴지에 얼마나 묻었는지 확인하는 분들 있나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회사 화장실에 비데가 있긴 한데 공공화장실 비데의 세균은 세계 제일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전혀 안쓰거든요.

물티슈로 닦으면 괜찮을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역시 문제는 주름 속에 숨어있는 1인치를 찾는 완전 평면 티비를 기억한다고 아재 소리를 들을진 모르지만..

역시 주름 공략이 답이겠지요..?

비데없이 똥을 깨끗이 닦는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출처 내 거친 휴지와 불안한 똥꼬와 그걸 지켜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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