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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아동학대현장을 목격한것인지 괜한걱정을 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menbung_41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강
추천 : 2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26 0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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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있었던일인데요.. 방에 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오셔서 저 밖에 왠 애가 동생이랑 같이 왔다고 나와보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밖에 나가보니까 애가 위에는 얇으내복에 아래도 얇은 바지를 입고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어요
 
동생말을 들어보니 애가 밖에서 서성이다가 자기가 아파트현관문(카드키를 대야 열리는 현관자동문)을 열고 들어오니까 따라들어와서는
 
집까지 쫒아왔다는겁니다
 
그래서 어디사냐고 몇살이냐고 묻는데 아이가 장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 경비실에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애가 너무 얇게 입고있어서 잠바 잠깐 입히고 안에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안들어오려고하고 19층에 산다는거에요 (저희집은 4층) 그런데 경비도 불렀고 애가 여기 사는게 확실하지가 않으니까
 
경비올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19층에 올라가봤거든요?
 
근데 애아빠가 나오는데 보통 장애있는애가 없어졌으면 안절부절하고 찾거나 걱정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너무 평온하게 문열자마자 어? 이러면서 어떻게 왔냐는듯이 애를보고
 
경비랑 저한테 얘가 뭔 사고쳤나요? 애가 장애가 있어서 이러는데 전혀 걱정하는 기색도 아니었고
 
그래서 저는 애아빠 맞다니까 먼저 내려오긴 했는데 아직도 좀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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