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귤 한박스 사오라고 해서 본가 근처 이마트에브리데이 에 가서 귤 한박스를 계산대에 올려놨는데
이거 가끔 물러터진거 있어서 확인해야돼요. 라고 말했는데
목소리에 한번 반하고
얼굴을 봤는데
이상형에 근접하네요....
집에가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 마트 주인집 딸이라고.... 토요일일요일에만 가게 봐준다고 하네요...
그집 주인 아주머니하고 울 엄니 하고 친구사이라네요...
저보다 6살 어리던데...
부모가 개입되어있는 소개팅을 하면 "소개팅"이 아니라 "선" 이겠죠??
오랜만에 괜히 떨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