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했네요.
요즘 자주 듣는 노래 몇곡 올려봅니다
CRX - Ways to Fake It
스트록스의 리드 기타리스트인 닉 발렌시가 만든 사이드프로젝트 밴드인데
저는 스트록스보다 좋네요 (이곡만)
콧 - Refill (feat He there)
우연히 주워들은 노래인데, 뭐하는 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같이 있었던 그때로
같이 있었던 그때로
니가 머물던 그때로
같이 있었던 그때로
오 내 기억 속에 널
다 비워냈다 생각했지
가끔 한 번씩 너의 말들이
생각날 땐 그저 잠시뿐이라고
한순간이라며 너를 다
풀어냈는데 또 난
같이 있었던 그때로
같이 있었던 그때로
니가 머물던 그때로
내가 멈춰있을 때
느낄 수가 있어
널 채울 수가 있어
내심 알았는지도
멀리 못가 내게 다시
돌아간다는걸
텅빈 맘에 너를 채워도
넌 없고 또 다시 투명한
그리움뿐 알면서 난
같이 있었던 그때로
같이 있었던 그때로
니가 머물던 그때로
내가 멈춰있을때
느낄 수가 있어
널 채울 수가 있어
니가 있던 자리
니가 있어야 할 곳에
보이지 않아 아득해 넌
필요해 내게 여전히
니가 있던 자리
니가 머물던 그 곳에
보이지 않아 아득해
넌 내게
같이 있었던 그때로
같이 있었던 그때로
니가 머물던 그때로
돌아가고 있어 또 난
(같이 있었던 그때로)
오 너와 둘이던 그 기억에
와있어 널 놓지못해
니가 머물던 그때로
내가 돌아갔을때
널 느낄 수가 있어
같이 있었던 그때로
같이 있었던 그때로
니가 머물던 그때로
내가 멈춰있을때
느낄 수가 있어
널 채울 수가 있어
Wolfmother - Gypsy Caravan
볼륨을 좀 올리셔야 더 좋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리프라는 게 참 신기한게, 다들 비슷비슷한듯 하면서도
이렇게 찰기가 넘치는 녀석이 또 나오더라구요
근데 보컬톤이 좀 오지옹 닮지 않았나요?
실리카겔 - 9
음악 시장은 개판인데, 괜찮은 음악들이 나오는걸 보면 참 신기하죠
점은 점과 함께 던져 버렸고
잔은 잔과 함께 던져 버렸고
경은 경과 함께 던져 버렸고
달은 달과 함께 던져 버렸고
꽃가루
점은 점과 함께 던져 버렸고
잔은 잔과 함께 던져 버렸고
경은 경과 함께 던져 버렸고
달은 달과 함께 던져 버렸고
너는 나와 함께 던져 버렸고
나는 너와 함께 던져 버렸고
물은 물과 함께 던져 버렸고
달은 달과 함께 던져 버렸고
꽃가루 꽃가루
점은 점과 함께 던져 버렸고
잔은 잔과 함께 던져 버렸고
경은 경과 함께 던져 버렸고
달은 달과 함께 던져 버렸고
너는 나와 함께 던져 버렸고
나는 너와 함께 던져 버렸고
물은 물과 함께 던져 버렸고
달은 달과 함께 던져 버렸고
꽃가루 꽃가루
The Black Keys - Weight of Love
사이키델릭하고 좋은데...
아쉽게도 앨범에서 이 노래만 좋더라구요
김창훈 - 절규
산울림의 김창훈(김창완의 동생)님 이십니다
초기 산울림의 날선 느낌이 묻어나서 반갑네요
나 보고 싶어도
왜 참아야 하는지
나도 모르게
네 언저리에서
아직 머물러 있는지
나 숨쉬는 동안
널 잊지 못할거야
깊은 잠을 재워줘
다시 깨어나지 못하게
나 살아 있어도
사는 게 아니라
이제 알 거 같아
아 언제 였던가
따스한 우리의 봄날
이 텅 빈 거리에
찬 바람 불어 대는 데
나 살아 있어도
사는 게 아니라
이제 알 거 같아
그러다 어느새
갈 길을 돌리고
너 있는 여기에
또 다시 서 있네
떠나지 못하고
네 언저리에
오늘도 이렇게
서성거린다
숨쉬는 동안
널 잊지 널 잊지
널 잊지 못할거야
깊은 잠을 재워줘
재워줘 재워줘
깨어나지 못하게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실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사는 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사는 게 아니라, 아니라
숨쉬는 동안
널 잊지 널 잊지
널 잊지 못할거야
깊은 잠을 재워줘
재워줘 재워줘
깨어나지 못하게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실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실아 살아 있어도
나 살아, 나 살아 살아 있어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DVBBS – Wicked Ways ft. Stella Rio
전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닌데 그냥 좋아서 듣고 있는 노래인데요
왜 좋은지 모르겠어서 주구장창 듣고 있어요
김사월X김해원 - 허니 베이비
이 듀오 참 묘해요.
멍때리고 듣게되더라구요
헬로 헬로 멋진 미소 멋진 몸짓
허니 베이비 안녕 안녕
너를 봤어 너의 모습을 음
난 길을 잃었어 너의 도시에서
내 생각들 모두 흩어지고
너에게 내 눈을 줬어
내 작은 악마 허니 베이비
헬로 헬로 너를 향해
넌 나를 슬프게 해
나의 맘을 찢어버리곤 해
너에게 귓볼을 줬어
내 작은 악마 허니 베이비
허니 베이비 허니 베이비
사랑해줘 나의 연인 허니 베이비
내 마음을 모두 줬어 나를 채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