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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칭얼대는 애기를 대하는 어떤 엄마
게시물ID : humordata_1692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uno
추천 : 14
조회수 : 2039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12/25 0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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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버스에 엄마랑  한 4살?
 
애기가 탔는데  애기가 자기도  따로 자리에  앉고 싶다고 하니까  

"딸, 양심적으로  차비도 안 냈으면  엄마 무릎에 걍 앉지?"

하고 존나 쿨하게  무릎에서 놓아주지 않아따... 

졸라 웃겨서 폰 보는 척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애기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저기 사람 없는데에.. 앉고시퍼.." 

"그럼 다른 사람이 못 앉아." 

"사람이 없눈데?"(이해 못함) 

(귓가에 속삭임) "돈을 내야 앉혀줘.넌 못 앉음"

 저런 애엄마 첨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http://www.etobang.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32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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