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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선 후보로서 조심해야 하는 이미지
게시물ID : sisa_823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잔소리아저씨
추천 : 2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4 19:10:07
눈팅유저입니다만 크리스마스에 나갈일도 없는 아재 (ㅠㅠ)라서 글 써봅니다.
 
민주당 후보들끼리 대선 경쟁에서 좀 과열된 감이 많이 보이는데요. 1년전만 해도 불안불안했었는데 이젠 민주당 안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로
각을 세우니 기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여태 대선후보로부터 나온 워딩들과 그에 따른 반응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내가 대통령이 무조건 되어야 한다" 라는 욕심을 조금이라도 비치면 대중들이 싫어 한다는 겁니다.
물론 자신의 속내는 그렇지 않은데 언론이라든가 또는 분탕종자들에 의해서 곡해되서 억울한 후보도 분명 있겠지요.
전 개인적으로 이재명 시장님이 이런 케이스가 아닐까 아직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님이든 이재명 시장님이든 두 분 다 아직 좋아 합니다.
 
어느 후보든 간에 나의 지지자들 뿐 아니라 상대 지지자들도 감싸는 포용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물론 지지자들이 알아서 현명하게 대처를 한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팬심이란게 무서울때도 있고 어리석을 때도 있는 법이거든요.
아이돌을 예를 들면 빅뱅팬과 슈퍼주니어팬들끼리 서로 싸울지도 모르지만 한류라는 공통의 목표에서는 또 다 같이 환호하기도 하잖아요.
 
이재명 시장님이 요즘 구설수도 많으시고 지지율도 많이 떨어지셨는데 전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의식하지 말라고 충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지율 1위의 위엄이 부러워 보일 순 있지만 수년 전부터 대선을 준비한 사람과 막 시작한 사람과의 차이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대신 상승률 만큼은 최고였잖아요. 우량주와 유망한 상장주의 차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혹시나 네거티브 워딩들이 본심이셨다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시장님의 장점은 네거티브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사이다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부패와 부조리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잘하시지만 그건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서였고 명분없는 네거티브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물론 본심이셨다는 가정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경선 국면에 들어가면 문재인님에겐 아직 검증안된 이시장님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행정능력"이죠. 경제에 민감한 국민들은 빚더미였던 성남시를 최고의 복지도시로 바꾼 이시장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횡설수설한거 같은데 아무튼 훈훈한 경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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