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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맘의 오늘 하루 일과
게시물ID : baby_17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집마련
추천 : 11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24 14:34:16
3am - 6개월 둘째 깨서 우유 먹이고 다시 재움

6am - 둘째 기상 
7am - 20갤 첫째 기상

8am - 둘째 수유, 첫째 아침식사

9am - 시댁갈 준비 완료 (젖병, 분유물, 첫째 간식 , 여분옷,  기저귀 등 챙김) - 나가려는 찰라 둘째 응가 중 응가가 등뒤로 다 샘

10am - 둘째 목욕완료, 응가옷 애벌빨래 완료 -그 사이 첫째 신발장에 신발 다 꺼내놓는 수고를 해주심 - 신발장 다시 정리 중 첫째 응가 - 첫째응가 처리중 둘짜 잠들어버림 - 시댁에 사정 얘기하고 둘째 기상후 출발하기로 계획수정

12pm - 둘째 기상 - 출발 (이 시간 첫째랑만 놀아주면 되니 세상편함)

1pm-  시댁 도착 후 첫째 재우기 - 둘째 놀아주기 수유하기
3pm - 첫째 기상 점심먹이기 , 둘째 재우기 
4pm - 시부모님께 둘다  맡기고 둘째가 잡고 뜯고 먹기 좋아하는 머리 단발로 자르고 옴 
6pm- 둘째 수유, 첫째 저녁식사 
7pm - 첫째 육체적으로 놀아주기, 둘째 재우기
9pm- 첫째 목욕, 밤잠 재우기, 둘째 기상 - 둘째 목욕, 
11pm - 둘째 수유, 재우기
   

오늘은 정말 시댁찬스쓰는 날이라 
집안살림은 안해도 되니 세상 편한 날입니다! 하하하
시댁에서 살고싶어요~~ 외출도 했답니다 ^^ 

연년생 힘든점: 

1. 편식쟁이 첫째 식사, 둘째 이유식, 남편과 내 식사를 따로 차려야함
2. 둘을 같은 공간에 둘 경우 반드시 눈을 떼면 안됨. 첫째가 내가 눈만 돌리면 책이든 장난감이든 다 둘째 얼굴에 던지고 때리고 함. 
3. 둘의 생활 패턴이 맞물리면 내 생활패턴은 없어진다고 봐야함. 내 식사시간? 내 목욕시간? 내 응가시간?? 
4. 그렇다고 둘의 생활패턴 같다면 애들도 불쌍해지고 나도 불쌍해지고.. 
한명 잘때 다른한명과 놀아주고 엄마와 시간보낼수 있는건데, 둘다 엄마만 쳐다보고 둘다 놀아달라고 울고 둘다 밥달라고 울고...??$;@(&:&39
5.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다보니 소중한것을 놓치고 살게됨.. 어느순간 둘째가 발을 빨기 시작했는지, 소리내서 웃기 시작했는지 등등.. 아쉬우면서 몸이 힘듬ㅠㅠ 시간이 빨리 가길 바라면서도 아쉬움..
6. 집에 장난감이 미치게 늘어남. 연령대에 맞는 장난감이 있는건데 6-20개월이니 있는 장난감은 다 나와있음. 치울 장난감이 없어서 집안이 엉망. 다행히 이제 흔들침대는 졸업해서 그나마 부피 큰 물건 하나 치울수 있게 됨. 그러나 첫째의 부엌싱크대가 들어오겠지... 

연년생 장점
1. 나중에 좀 크면 편하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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