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살아서 유혹거리가 좀 적은 편이라
식이조절을 꽤 잘하는 편이거든요
고기나 야채도 싸고 풍부해서
단백질이랑 채소위주의 식사를 하고있는데
그날..만되면
여자분들 아시다시피
식욕이 심하게 불타오르지 않습니까?
뭐 저는 다행히 단거는 원래 안먹어서
초코렛을 먹는다던가 하진 않아요
선물받은 초콜렛을 안먹다가 버릴정도니까요 하핳..
문제는 그날이 시작되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식욕이 요동을 치는데
정말 먹고 뒤돌아서면 또먹고
특히 다이어트식으로는 절대 커버가 안되요
지금도 닭가슴살 파 간장조금이랑 야채 넣고 푹 졸여서
양상추 토마토랑 같이 먹었는데
먹은지 30분지났는데
지금 라면이 먹고싶어 미칠지경이에요.
(라면 안먹은지 3주됨...그전 라면은 식이조절하다가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먹음)
여성분들 그날...
그냥 맘껏드시나요?
아님 어떻게 노하우라도 있나요?
겨우 4키로 뺏다가 한 열흘 정체기가 왔다가
어제부터 조금씩 다시 빠지기 시작했는데
이제 폭식기로 돌아서니 억울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