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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데 삼수....
게시물ID : gomin_1678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ungar
추천 : 0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22 22:16:22
작년에 문과 44644에서 독학반수로 31312까지 올렸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오르긴 했는데 욕심히 생겨서 마지막 한번만 더 해볼까합니다.
 
근데 막상 할려고 보니 집안형편이 마음에 걸립니다. 집이 엄청가난한건 아니지만
 
부모님 모두 연로하시고(아버지가 내년에 60입니다..) 직업도 좋은 직업이 아니라서
 
제가 일찍 취업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 때문에 좋은 기업을 가야한다는 압박감도 생겨서 삼반수도 생각해보게 됬습니다..
 
일단 반수도 거의 제 알바비로 했고 삼반수도 제가 모아서 할 계획이라 부모님이 돈 쓸일은 별로 없는데
 
삼반수할경우 제 나이하고 부모님 나이가 많이 걸려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만약의 실패할 경우에는 더 치명적이고요,,
 
하지만 학벌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데 과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이 문제때문에 정말 걱정됩니다....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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